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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브릿지운용-연세대, 지식재산권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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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지식재산권 전문 자산운용사인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 22일 국내대학 기술지주회사 중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업무제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력분야는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화, 연세대 기술지주 및 자회사의 지식재산권과 지분에 대한 투자,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한 R&D 프로젝트의 발굴·기획·투자 등이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박태선 대표는 "연세대 기술지주회사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이후 산학협력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출자 받아 자회사 설립과 사업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기술지주회사 산하에 바이오분야를 중심으로 총 8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아이디어브릿지와의 제휴를 통해 사업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디어브릿지운용 김홍일 대표는 "앞으로 대학과의 지속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지식재산권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내 연구실에서 창출되는 대학교수와 연구원의 연구 결과물에 따른 지식재산권 외에도 학내 창업동아리 등 학생으로부터 나오는 창의기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관심을 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아이디어브릿지운용은 향후 연세대 기술지주회사와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디어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매입, 라이센싱 등 직·간접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대학의 지식재산과 금융자본간의 본격적인 다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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