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전문운용사 아이디어브릿지 출범
국내 최초 지식재산권 전문 자산운용사인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이 본격 출범했다.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은 19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핵심 특허와 상표ㆍ의장 등 지식재산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구성해 운용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중 1000억원 규모 1호 사모펀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브릿지 자산운용의 1호 사모펀드는 투자 자금을 모아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권(특허)을 적정 가치에 매입하고 기업들로부터 특허 사용료를 받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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